임업진흥원은 지난 17일 서울 동대문구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산림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2017년 제1차 산림분야 창업지원 프로그램’과정을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창업성공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산림분야 창업모델 △창업성장 지원제도 △창업환경의 이해 및 트렌드 △기창업자의 성공사례 △창업 아이템 분석 및 멘토링 등 교육과정을 거쳤다. 이후 실질적인 창업을 위한 창업 비즈니스 모델 정교화, 경영개선, 법무사항 등 1대1 맞춤형 창업컨설팅과 창업 전문기관 간 네트워크, 기창업자의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산림분야의 창업네트워크와 인프라 활성화를 위해 정부 3.0 기조에 맞춰 창업선도기관인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업시스템을 구축해 산림분야의 1~4차 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창업모델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김남균 임업진흥원장은 “산림분야 창업활성화 사업을 통해 신성장 일자리 발굴과 민간분야 일자리 파생을 유도해 고용불안을 해소하고 경제성장 촉진을 뒷받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최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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