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남본부·전남도, 마늘 생산안정제 주산지협의체 회의

▲ 농협전남지역본부와 전남도는 최근 마늘 수급안정과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전남 마늘 생산안정제 주산지협의체 회의를 가졌다.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이흥묵)와 전남도는 최근 농협전남본부 8층 회의실에서 마늘의 수급안정과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전남 마늘 생산안정제 주산지협의체’ 회의를 개최해 2017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생산안정제는 농협과 계약재배를 약정한 농가에 대해 평년 가격의 80% 수준인 기준가격과 시장가격의 차액을 보전하는 제도다.

농협전남본부와 전남도는 지난 2년간 배추와 양파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했고 올해는 마늘까지 품목을 확대해 추진한다.

이를 위해 정부, 지자체, 농협, 계약농업인이 공동으로 수급안정사업비 17억3600만원을 조성, 가격차 보전 및 출하조절을 통해 시장가격을 안정시키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이흥묵 본부장은 “생산안정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마늘 수급안정은 물론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보장과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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