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축산농협, 무허가축사 적법화 간담회

고양축산농협(조합장 유완식)은 지난 16일 고양시의회 회의실에서 고양시 관내 90여 곳 축산농가의 신속한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통해 103만 고양시민과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축산물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오는 2018년 3월 24일까지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완료해야 함에 따라 신속한 적법화를 진행하기 위해 실시된 이날 간담회에는 김미현 고양시의원, 유완식 조합장, 왕한성 고양시 건축사협회장 및 축종별 생산자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무허가축사 적법화 이행강제금 대폭 경감을 골자로 한 ‘고양시 건축조례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김미현 시의원은 “무허가축사 적법화가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으며, 유완식 조합장은 “조기에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위해 고양축협 또한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또 왕한성 건축사협회장은 “합법화를 위한 건축물대장 가이드라인의 제한사항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관련 단체 모두가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접근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축종별 생산자단체 회장단도 “무허가축사 적법화 기한이 가까워짐에 따라 관련 단체 모두 힘을 합쳐 고양시 축산업 발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가자”고 한목소리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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