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엽<사진> 한우협회 전무가 재임용됐다.

전국한우협회는 지난 18일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제2축산회관에서 2017년 제2차 이사회를 열고 황엽 전무 재임용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황 전무는 2015년 6월부터 2년간 한우협회 전무를 역임했으며, 임기 만료 도래에 따라 규정에 의거해 재임용을 이사회에서 승인받았다. 이번 재임용으로 임기는 오는 2019년 5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황 전무는 축협중앙회에서 6년간 축산정책실장, 강남지점장,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7년 10개월간 사무국장으로 재직, 풍부한 경험을 소유한 전문가다.

황 전무는 “한우산업 앞에 놓여있는 산적한 과제에 책임감을 갖고 특히 무허가축사, 청탁금지법 등 개정에 모든 역량을 쏟을 것”이라며 “소를 키우는 농가들 못지않게 한우에 대한 애착심을 갖고 내가 한우협회의 주인이라는 생각으로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재임용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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