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우수 해외축산 인재 발굴 육성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선진의 글로벌 인재 인프라 강화를 위한 ‘제1회 선진 글로벌 HR 컨퍼런스’<사진>를 지난 17일에서 19일까지 3일간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선진의 글로벌 사업부문의 성장에 따라 우수한 해외 축산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코자 마련됐다. 행사는 한국과 베트남, 필리핀, 미얀마 총 4개국 법인의 HR 담당자들이 참가해 나라별 인재 발굴 전략, 체계화된 인재 채용, 육성 프로세스를 주제로 한 세미나와 교육으로 진행됐다.

선진의 글로벌 사업은 1997년 필리핀 진출로 시작돼 20년간 중국, 베트남, 미얀마, 필리핀 4개국으로 확장됐다. 매년 약 30%의 급격한 매출 증가를 보이며 연 매출 3000억원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선진은 현재 해외 4개국 이상 현지법인을 설립한 국내 대규모 축산기업이다. 국내의 우수한 축산기술력을 바탕으로 생산한 고품질 사료 및 양돈계열화 사업 등으로 아시아 시장 점유율을 계속 넓히고 있다. 특히 단순한 시장 진출이 아닌 아시아 시장의 축산업 상생모델을 추구하며 현지 법인의 자체 경쟁력 확보에 집중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글로벌 컨퍼런스에 참가한 문웅기 선진 경영지원실장은 “글로벌 사업 규모가 성장하면서 글로벌 인재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번 컨퍼런스는 선진의 글로벌 인재 인프라를 조성하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선진은 현지 법인의 우수한 인재 확보로 글로벌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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