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 17일 전북 군산시 마장동서 호남지역본부 신청사 개청을 가졌다.
 

이날 개청식에는 박봉균 검역본부장, 김관영 의원(국민의당, 군산), 김일재 전북도 행정부지사, 문동신 군산시장, 관련기관 및 단체장,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호남지역본부 신청사는 2015년 12월 착공해 지난해 12월 완공 후 올해 2월말 4개과가 이전을 완료했다.
 

김도순 검역본부 호남지역본부장은 “전북도 군산시 미장지구로의 신청사 이전을 통해 동물질병과 식물병해충이 없는 ‘청정 대한민국 실현’ 및 ‘국민에게 사랑받는 세계적인 검역본부’ 비전 달성을 위해 전 직원이 합심·단결하여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봉균 검역본부장은 기념축사를 통해 “앞으로 다가오는 새만금 시대에 대비해 새롭게 도약하고 발전하기를 바란다”면서 “신청사 이전으로 호남지역본부가 동식물 검역, 방역의 주체가 되는 새로운 군산시대를 여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하는 동시에 검역본부의 비전을 달성할 수 있도록 많은 역량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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