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협회, ‘IFIA Japan 2017 한국관’ 참가

한국식품산업협회는 국내 식품기업의 수출활로를 개척·확대코자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일본 동경 빅사이트 국제전시장에서 열릴 ‘IFIA Japan 2017 박람회’에 한국관을 구성, 참가키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올해 22회째인 IFIA Japan 박람회는 매년 5월에 개최되며 전시참가업체가 415개, 전시면적이 6084㎡에 이르며 참관객 숫자만 3만 명에 달하는 일본 최대의 식품소재박람회이다.

이번에 구성된 한국관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지원을 통해 마련됐으며, 총 14개사가 함께 참여키로 했다.

참여기업은 ㈜강스푸드, ㈜굿모닝서울, ㈜대평, ㈜바이오뉴트리젠, 박광희김치, ㈜밭마늘식품, 비에스티, ㈜베델코리아, 에코바이오텍㈜, ㈜일화, 월드웨이㈜, ㈜참든건강과학, 하늘농산영농조합법인, ㈜화인에프티 등이다.

해당 기업들은 이번 박람회에 인삼제품 원료, 음료 원료, 김, 자반, 스낵, 냉동식품, 빙수 고명, 간 건강 소재, 항비만 소재, 식품천연 보존제, 죽염, 장류, 소스류, 효소, 유산균, 초콜릿 및 베이커리 원료, 발효칼슘, 분무건조 식품분말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고학수 한국식품산업협회 고학수 전무이사는 “이번 박람회에 참가함으로써 한국식품의 우수함을 널리 알리고 우리 식품소재를 수출하는 교두보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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