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16일 군의회 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농업법인대표, 읍·면·리장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군 원예산업종합계획 수립에 따른 설명회를 가졌다.

원예산업종합계획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산지유통정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군내 농특산물의 통합마케팅 추진과 원예산업 예산투자에 대한 장기계획이다. 청도군은 지역농협과 영농법인 등 청도군 통합마케팅 참여조직을 통해 3차에 거친 협의를 통해 계획을 수립하고 최종적으로 설명회를 거친 후 농림축산식품부의 심사를 받을 계획이다.

이승율 군수는 “군의 원예산업종합계획 수립으로 농산물 생산지(산지)에서 규모화, 전문화를 위한 생산기반조성과 유통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조직화해 대도시 소비시장과 대형유통업체에 대한 경쟁력을 높이고 고부가가치화를 이뤄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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