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건강하고 풍요롭게

1981년 5월, 농어민의 공기(公器)가 되겠다는 깃발을 올리며 창간한 농수축산신문 36주년을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가족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건강한 비판과 균형 잡힌 시각을 통해 농어업의 비전을 제시하며 수산업 발전을 위해 없어서는 안 될 동반자로서 자리매김한 농수축산신문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도 감사드립니다.

흔히들 바다를 무한한 자원의 보고라고 여깁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연안어장은 복합적인 여건으로 수산자원이 급감하고 어장 생산성이 악화되는 등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FIRA는 수산업계의 현실을 직시하면서 수산의 부흥에 국민의 행복과 대한민국의 미래가 있다는 생각으로 지속이용가능한 수산업을 실현하고, 나아가 수산업의 미래 산업화를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수산자원조성관리사업은 우리 바다를 건강하고 풍요롭게 가꾸기 위한 가장 직접적인 공공 투자사업으로서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우리 공단 임직원의 노력에 농수축산신문과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합니다.

해양수산업의 참된 공기(公器)로서 수산인의 권익을 대변하며 희망이 되어주는 농수축산신문의 창간 36주년을 거듭 축하드리며, 정론직필의 책임 있는 언론으로서 무궁한 발전과 영광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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