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북지역본부(본부장 강태호)와 동진강낙농축협(조합장 김투호)은 지난 17일 고창군 대산면 소재 축산농가를 방문해 ‘나눔축산과 함께하는 클린팜(Clean Farm) 만들기 운동’ 행사를 실시했다.

나눔축산 클린팜 만들기 운동은 축사 주변에 철쭉, 꽃잔디 등을 식재해 화단을 만들고 축사를 깨끗이 청소함으로써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없애고 아름답고 청결한 인상을 주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환경개선운동이다. 

이번 행사에서 나눔축산운동본부는 군산시, 고창군, 임실군의 4개 낙농 농장을 선정해 아름다운 화단 만들기를 진행했다.

김투호 조합장은 “이웃으로부터 사랑받는 축산업이 되기 위해 모든 축산농가는 냄새 없고 깨끗한 축사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아름다운 농장이 많이 생기고 항상 축사를 청결히 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