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풀무원 계열사인 ㈜ECMD, ㈜푸드머스 등과 지난 22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약 4주 동안 ‘GAP(농산물우수관리) 바로알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행사기간 동안 ㈜푸드머스는 쌀, 파프리카, 시금치, 버섯, 토마토 등 GAP 인증을 받은 35개 품목의 식재료를 ㈜ECMD 산하 급식사업장 200여개소에 공급하고 급식사업장에서는 이를 활용한 식단을 급식이용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ECMD는 GAP 제도를 알리기 위해 지난 23일 ‘자연을 담은 식탁(위례점)’ 매장을 시작으로 서울정부청사 등 직영매장 5개소에서 GAP 이벤트를 개최하는 한편 전국 급식사업장에 GAP 리플릿 등 홍보물을 배치할 계획이다.

서준한 농식품부 식생활소비정책과장은 “GAP는 앞으로 모든 농가들이 실천해야 하는 적정영농규범”이라며 “민간위탁급식업체 뿐만 아니라 학교 급식, 대형마트 등과 협력을 강화해 대량수요처가 농가들의 GAP인증을 견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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