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CP인증원·말6차산업지원단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하 HACCP인증원)과 제주대 말6차산업창의인재양성지원단(이하 말6차산업지원단)은 국민이 안전한 식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식품위생 및 기술지원에 필요한 연구, 기술개발 자문, 교육 등의 분야에 대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지난 19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소재 HACCP인증원 본원에서 장기윤 HACCP인증원장, 배도권 광주지원장, 이경갑 말6차산업지원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품안전 및 HACCP관련 학술?기술정보 상호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사진>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전한 먹을거리와 인재양성을 위해 △HACCP 인증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및 교류 증대 △관련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학술회의, 세미나 등 지식교류 △HACCP을 통한 안전한 제조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지원 △상호 보유자원의 교류 등과 관련 긴밀히 협력관계를 맺기로 했다.

장기윤 HACCP인증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협약은 제주지역의 말 산업을 선도할 창의인재들에게 농장부터 식탁까지 안전 먹을거리 공급에 필수적인 HACCP 관리시스템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경갑 단장도 “말6차산업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에게 HACCP 이론과 실습 등 다양한 현장교육이 필요하다”며 “양 기관이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식품안전 성과를 함께 창출해 나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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