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축협(조합장 강병무)은 최근 조합 3층 회의실에서 관내 70여명의 농·축산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법률구조 및 소비자보호를 위한 ‘농협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번 이동상담실은 농업인들이 일상생활과 영농생활에서 겪는 법률 및 소비자 문제로 인한 고충을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장인영 한국소비자보호원 부장, 최철호 대한무료법률구조공단 변호사를 초빙해 농축산인이 주의해야 할 부당거래, 보이싱 피싱, 과장광고, 제품하자에 대한 대응 및 1대1 상담을 실시해 참석한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병무 조합장은 “축산조합원이 법률문제 등 권리보호 절차를 몰라 피해를 입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동상담실 운영을 계기로 농축산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실익이 증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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