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업, 미래·생명산업 거듭나야

우리 농축산업은 수 천년동안 민족의 뿌리산업으로서 우리 선조들의 삶의 근간을 이어왔습니다.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이라는 말에서도 알 수 있듯이 우리 모두는 농부의 자식들이었고 우리 모두의 고향은 농촌이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 농업인 수가 급격히 줄어들고 농촌이 고령화, 공동화되면서 농축산업이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제는 과거의 전통적인 사관에서 과감하게 벗어나 농축산업이 미래 산업, 생명산업으로 거듭나야 하며 그러한 역동적인 힘이 최근 산업에 용솟음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 농업·농촌이 어렵지만 미래와 희망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농수축산신문이 우리나라 농축산업에 대한 뜨거운 애정과 변치 않는 필력으로 올바른 구심점이자 방향타가 돼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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