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보강···증체율 향상 도움

김해축협(조합장 김종석) 배합사료공장은 품질보강을 통해 증체율을 향상시킨 신제품 ‘천하1품 시리즈’ 사료를 출시해 한우사육농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해축협 배합사료공장은 한우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신제품 개발에 착수해 천하1품 어린송아지 펠릿사료와 어린송아지TMR(완전배합사료), 천하1품 비육 시리즈를 출시했다.

지난 3월 초 출시된 천하1품 어린송아지사료는 설사저감,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설계로 만들어졌다. 또 생후 5개월령까지 최대한의 유전형질을 발현시키고 어린송아지의 골칫거리인 버짐을 막는 천연원료를 도입해 농가의 생산성 증대를 위한 설계를 완벽하게 갖췄다는 평가다.

또 천하1품 시리즈는 기존 한우 비육사료의 영양설계 개념에서 탈피해 체장, 체고, 흉위 등의 골격성장을 촉진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고급유기태미네랄과 천연 성장촉진제를 함유하고 있으며 반추위 안정화 원료로 육성기 한우의 성장에 맞게 맞춤 설계했다.

김해축협 관계자는 “올해 14만5000톤의 배합사료 생산으로 523억원의 판매실적을 올린다는 계획아래 신제품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축협은 지난해 11월부터 시행한 사료가격 할인을 다음달 말까지 할인 가격을 유지함으로써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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