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은 산림품종 재배자와 유통·판매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품종보호 인식을 제고하고 우량품종의 보급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산림청과 임업진흥원은 지난 25일 대전 ‘베니키아 호텔 대림’에서 ‘산림분야 품종보급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산림분야 품종관련 정책 △품종보호제도 및 품종 등록 현황 △산림품종 보급 실태 △산림버섯ㆍ산림과수ㆍ특용자원의 신품종 육성 및 재배기술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김남균 임업진흥원장은 “우리나라는 생물자원의 70%정도를 외국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라며 “유전자원 이용과 이익 공유에 대한 나고야의정서 발효에 대응하기 위해 관계자의 품종보호제도 인식 제고와 우량 품종의 보급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