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은 인도네시아 스마랑 지역에 임업진흥원이 조성한 목재바이오매스 시범조림지 일대(인도네시아 선진기지)에서 현지 기업연수를 실시했다.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6개 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연수 프로그램에서는 인니 자바지역 국유림을 경영하는 영림공사와 스마랑 국제항구, 목재펠릿 및 티크 가공공장 등을 방문해 인니 산림자원개발에 대한 투자 가능성을 파악했다. 또한 임업진흥원이 시범 조성한 목재바이오매스 조림지 및 양묘장을 방문, 목재바이오매스림 조림 기술과 양묘 생산 과정 등의 노하우를 습득했다.

이번 연수에 대해 참가자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개인이 쉽게 방문할 수 없는 사업현장에 들러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며 “연수프로그램이 실제 조림 현장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평했다.

임업진흥원은 2014년부터 해외산림자원개발 및 투자관심 기업들을 대상으로 매년 현지연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28개 기업이 동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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