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한식재단

농림축산식품부와 (재)한식재단은 국내·외 온라인 한식 홍보에 참여할 ‘건강한食(식)서포터즈’를 지난 5월 30일부터 오는 18일까지 한식재단 홈페이지(hansik.org)을 통해 모집 중이라고 최근 밝혔다.

건강한食서포터즈는 2012년부터 국내 대학생 대외활동으로 운영돼 오던 ‘건강한食원정대’를 지역, 나이, 학력, 국적, 직업 등의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개편한 것이다.

이 서포터즈는 본인의 이메일·SNS(사회적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한식을 알릴 수 있는 카드뉴스, 인포그래픽, 조리법, 동영상 등 한식 홍보 콘텐츠를 배포해 세계인들에게 우리 한식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이들은 한식 관련 포럼, 세미나 등에 참여해 한식당·홍보행사 등 현장체험 및 홍보 콘텐츠 제작·확산 등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공하며 우리 한식의 민간인 홍보대사로써 활동할 예정이다.

모든 서포터즈에게는 식품·외식기업 전문가 초청 강연, 한식분야 취업 특강 등 국내외 식품·외식기업 연계 취·창업 프로그램 지원이 이뤄지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오는 11월 예정된 월드한식페스티벌(서울)과 내년 2월 마련될 마드리드퓨전(스페인)의 현장체험기회를 비롯,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등을 시상할 계획이다.

참여 희망자는 이메일, SNS 주소 등 간략한 신상정보가 포함된 참여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18일까지 한식재단 홈페이지(hansik.org)나 한식재단 이메일(kff_kfe@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건강한食서포터즈는 한식을 효과적으로 세계인에게 알리고, 궁극적으로는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 농식품 수출 확대, 전통 식문화 계승·발전, 국가 브랜드 제고 등에 기여할 수 있는 의미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건강한食서포터즈를 한식 홍보의 대표 커뮤니티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