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팜과 유바이오로직스가 프리미엄 백신 개발을 위해 힘을 합친다.
 

생명공학 연구 전문기업 옵티팜은 자체 보유한 원천기술 ‘바이러스 유사입자(VLP) 기술’을 활용해 사람 감염병 예방백신 전문기업인 유바이오로직스와 공동으로 ‘VLP기반 프리미엄 백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옵티팜이 보유한 안정적이고 생산성이 높은 VLP기반 기술과 유바이오로직스의 인체백신 연구개발 경험 및 우수한 GMP 제조역량을 결합해 고부가가치의 프리미엄 백신을 개발코자 하는 목적으로 이뤄졌다.
 

VLP에 기반한 백신의 경우 고가의 접종비가 소요되는 프리미엄 백신으로 대표적으로는 자궁경부암 백신(가다실, 서바릭스)이 출시돼 있으며, 예방이 필요하나 기술적 한계로 접근하지 못한 미충족 의료수요(Medical unmet needs)가 큰 바이러스 감염질환의 해결책이 될 수 있다.
 

옵티팜 관계자는 “옵티팜의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VLP기반 프리미엄 백신이 성공적으로 개발되면 백신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갖게 될 것”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이지바이오 가족사인 옵티팜은 인체 건강증진을 목표로 인체 이식용 이종장기, 인체질병 진단키트, VLP기반  인체백신 등을 연구하는 바이오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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