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는 차기 해양수산부 장관으로 김영춘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이 내정된 데 대해 환영의사를 밝혔다.

한수총은 지난달 30일 성명서를 통해 “44년만에 연근해 어업생산량 100만톤이 붕괴되는 등 극심한 흉어로 138만 수산인들이 고통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호소하며 “김영춘 후보자는 위기에 빠진 수산업을 재건, 국가의 식량안보와 국민의 건강을 책임질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해달라는 수산업계의 간절한 바람에 부응할 수 있는 최고의 해수부 장관이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한수총은 “김영춘 후보자의 장관 지명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대한민국 수산업을 이끌어나갈 정책 수장으로 탁월한 업적을 이룩해 나가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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