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질병 청정지역 자긍심 높여

경북도축산단체연합회, 경북 축산인 한마음 대회·소비촉진행사 장인식 기자l승인2017.06.1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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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축산단체연합회는 지난 9일 경북 축산물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2017 경상북도 축산인 한마음 대회 및 소비촉진행사를 개최했다.

경북도축산단체연합회는 지난 9일 경북도청 솟을삼문 일원에서 ‘2017 경상북도 축산인 한마음대회 및 소비촉진행사’를 개최했다.
  
군산·제주 등에서 발생한 AI(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해 가금류 사육농가가 참석하지 못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구제역·AI로부터 국내 유일의 청정지역을 지키고 있는 경북축산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경북축산물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우·한돈·우유·꿀·닭고기·계란 등의 시식행사와 더불어 ‘2017 도심 속 목장나들이’ 행사도 함께 열려 우유에 대한 정보 제공과 국내산 우유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이밖에 축하공연과 함께 축산물직거래장터, 축종별 홍보, 깜짝 경매이벤트, 노래자랑 등이 펼쳐져 축산인 상호간 소통과 화합은 물론 미래축산업 발전을 모색하는 뜻 있는 자리가 됐다. 
  
박순흠 행사추진위원장(한국낙농육우협회 경북도지회장)은 “AI·구제역 등 악성가축질병 발생과 축산물수입 증대, 청탁금지법 등으로 축산업은 큰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AI·구제역 청정지역을 사수한 경북축산인의 자긍심으로 새로운 축산업 발전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축사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경북축산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단결해 경북축산의 새로운 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적극적인 행정과 집중적인 투자로 축산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여영현 농협경북지역본부장은 “FTA(자유무역협정) 확대, 사료가격 불안정, 가축질병, 청탁금지법 등 악재들이 많지만 우수한 축산물 생산으로 경북축산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자”고 당부했으며,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은 “신도청의 정기를 받아 행사를 주관하는 6개 단체가 더욱 발전하고 농업·농촌의 기둥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무허가축사 적법화와 관련해 경북도와 각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경북도축산단체연합회가 주최하고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농협경북지역본부가 공동 주관했다. 또 경북도가 후원했으며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 대한양계협회 대구·경북도지회, 한국낙농육우협회 경북도지회, 한국양봉협회 경북도지회, 대한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 한국흑염소협회 대구·경북도지회가 공동 추진했다.

 


장인식 기자  insigj@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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