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대표이사 장춘환) 군산바이오는 최근 전북지역에서 토종닭 등을 사육하는 소규모 농장에서 발생된 고병원성 AI(조류인플루엔자)의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익산군산축협를 비롯해 순창·정읍지역의 순정축협, 전주김제완주축협, 임실축협 등을 통해 면역증강용 생균제 ‘바이오5050’를 농가에 지원<사진>했다.
 

이와 관련 최현규 농협사료 군산바이오 공장장은 “AI에 대한 방역조치 및 차단방역 수칙은 이미 가금농가와 관련 축산시설로 강력하게 확대 시행되고 있으나 현재 사육중인 가금류에 대한 별도의 면역증강에 대한 조치도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이에 전북지역 축협을 통해 면역증강용 생균제 지원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서충근 익산군산축협 조합장은 “AI가 발생하지 않은 축산농가들의 불안감도 사실 매우 큰데 이를 불식시켜줄 수 있는 면역증강 생균제 지원이 농가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해 줄 수 있을 것”미라며 “축산 농가와 축협, 농협사료가 한마음 한뜻으로 AI종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사료의 면역증강 생균제 ‘바이오5050’은 전축종에 걸쳐 사용가능한 농협사료 대표 생균제로 사료의 0.1~ 0.5%를 급여하면 성장촉진, 면역력증가, 사료효율 개선, 증체율 향상, 연변 완화 및 축사환경 개선, 이스트컬쳐 발효취로 인한 기호성 증가 등 다양한 효과를 볼 수 있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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