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축협, 유통과정 생략·신선 제품 제공

양주축협(조합장 이후광)은 최근 양주시 옥정로 204 한길프라자에서 옥정지점과 축산물 판매장 개점식을 가졌다.

이날 개점식에는 윤기선·홍영석 전임 조합장, 조합 임원 및 대의원, 축산계장, 조합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양주축협의 16번째 금융지점인 옥정지점(지점장 박종훈)은 보다 빠르고, 보다 친절하게 고객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최상의 봉사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옥정지점은 연말까지 예수금 150억원, 대출금 100억원을 추진한다는 목표다.

또 축산물 판매장은 지역에서 조합원들이 생산한 축산물을 복잡한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고 신선한 제품을 신도시 주민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이후광 조합장은 “금융점포와 축산물 판매장이 결합해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양주축협이 한 단계 발전해 나가는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획기적인 사고와 진취적인 행동으로 조합원들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양주축협은 예수금 9934억원, 대출금 7755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예수금은 이달 중으로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