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농기센터, 안전사고 예방 교육도

고령군농업기술센터(소장 조규오)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농업용 소형건설기계 조정면허 취득 교육을 실시했다.

고령관내 귀농인 3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충남도 지정 소형 건설기계 교육 업체인 (주)한성 티 앤 아이(충남 아산시 둔포면 소재)에 위탁해 소형 굴삭기, 지게차, 로더기에 대한 관련 법규와 장비를 구성하는 부품의 명칭, 역할, 작동원리, 운전조작, 취급요령, 고장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안전사고 예방 교육도 병행됐다.

이번 교육에서 하루 6시간씩 총 12시간 가량의 이론교육과 실기교육을 받은 교육생(33명) 전원이 교육 이수증을 받았으며 교육이수자는 3톤 미만의 농업용 소형건설기계를 사용할 수 있는 면허를 받게 된다.

농업용 소형건설기계는 논밭, 축사, 과수원 등의 일손 부족을 해결해 주는 유용한 농업기계로, 귀농인들의 훌륭한 작업 파트너가 되고 있다, 특히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하는데도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