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한우 고급육의 역사를 만들어 온 천하제일사료(총괄사장 윤하운)가 ‘제5회 안성마춤한우 페스티벌’을 통해 안성마춤한우의 새로운 도약이 한우산업의 밝은 미래로 향하는 길임을 입증했다.  
 

천하제일과 안성마춤한우회는 지난 15일 경기 안성시에 위치한 안성맞춤랜드 예니제웨딩홀에서 240여명의 사양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 5회 안성마춤한우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안성마춤한우 소속 우수 농가의 성적을 소개하고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한우 브랜드로서의 노하우를 공유하며, 안성마춤한우가 준비하고 있는 제 3도약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황귀철 천하제일사료 지역부장은 “지난 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안성마춤 출하성적은 출하마릿수 3416마리, 육질 1++ 39%, 1+이상 84%, 1등급 이상 97%, 평균 도체중 449kg으로 전국평균대비 뛰어난 성적을 자랑하며 마리당 93만9053원의 추가 수익을 올렸다”며 “특히 상위 20개 농가의 출하성적은 출하마릿수 1124마리, 육질 1++ 52%, 1+이상 93%, 1등급 이상 99%, 평균 도체중 455kg으로 전국평균대비 마리당 142만3286원의 추가수익을 올렸다”고 강조했다.
 

이날 상상플러스 우수농가 시상식에선 △발전상 광영농장(대표 이광영), 정환농장(대표 박상승) △으뜸상 소원목장(대표 원종만) △베스트상 지선농장(대표 김지선) △작목상 보개작목반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성마춤한우는 제3도약을 위한 준비로 번식우 기반 확충과 지속적인 한우 개량 및 천하제일 한우 고급육 프로그램 접목을 통해 육질 및 육량과 더불어 쇠고기 품질을 향상시키고, 중장기적으로 쇠고기 맛을 차별화해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윤하운 천하제일사료 총괄사장은 “안성마춤한우의 뛰어난 성적을 함께 기뻐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흔들리지 않고 꾸준한 성적을 유지하는 안성마춤한우회 회원들이 진심으로 존경스럽고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천하제일사료는 안성마춤한우의 멋진 도약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안성마춤한우는 1996년 3월 일죽한우회 회원 30농가로 발족, 1999년 12월 지금의 안성마춤한우를 설립했다. 이후 18년간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명품 한우브랜드로 그 위상을 빛내고 있다.
 

천하제일사료와 안성마춤한우회는 신뢰를 기반으로 오랜 기간의 파트너쉽을 통해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한우를 생산할 수 있는 경쟁력을 키워왔으며 2013년부터는 안성마춤한우 회원 농가의 생산성을 향상과 수익성 증대 및 고품질 쇠고기 생산을 통한 브랜드 차별화를 위해 매년 안성마춤한우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매 행사 때마다 발표되는 안성마춤한우의 성적은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