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은 서민금융상품 ‘새희망홀씨’를 개선, 수산인 전용 서민금융상품 ‘Sh 새희망홀씨Ⅱ(해양수산인)’를 지난 3일 출시했다.

Sh 새희망홀씨Ⅱ는 수산인(해양수산업 종사자) 중 연소득 3500만원 이하 저소득자, 신용등급 6등급 이하 저신용자도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최대 3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특히 이전의 서민금융상품(새희망홀씨)에서 지원이 미흡했던 수산인들을 위해 최저금리를 3% 초반으로 인하하고 우대금리를 최대 3%까지 적용했다. 또한 대출기간은 최장 7년으로 연장하는 동시에 소득 증빙이 어려운 어업인의 특성을 감안, 어업허가증을 보유한 어업인의 경우 위판금액을 소득인정 기준으로 활용하는 등 지원을 대폭 강화했다.

이번 상품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수산인은 수산업·어촌발전 기본법이 규정하는 수산인이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