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곤 성산종돈장 대표·원광식 울금서영농장 대표 등 18명

오재곤 성산종돈장 대표, 원광식 울금서영농장 대표 등 18명이 신규 신지식농업인에 선정됐다.

농람축산식품부는 각 지자체부터 67명을 추천받아 서류평가, 전문가 평가, 현지실사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이들을 선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신지식농업인은 기존방식과 차별되는 새로운 지식이나 기술을 활용하는 창의성, 습득한 지식을 지역농업인에게 적극 전파하는 실천성과 사회공헌성 등을 기준으로 선발한다.

올해 신규 선정된 오재곤 성산종돈장 대표는 선도적인 분뇨순환시스템을 이용해 돈사의 악취저감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 원광식 울금서영농장 대표는 열대품종인 울금에 적합한 중부권 재배법을 정립해 울금을 고소득작목으로 지역 농가에 보급하는 데 기여했다. 김향순 쥬네뜨와인 대표는 고품질 레드와인을 개발해 포도 작물의 부가가치를 증대하고 와인을 활용한 체험관광을 통해 6차산업화를 실현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오는 21일 열리는 신지식농업인 전국회원대회에서 신규 선정된 18명의 신지식농업인들에게 ‘신지식농업인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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