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은 국유특허에 대한 ‘바이오융합기술 기술이전 설명회’를 지난 5일과 6일 제주 휘닉스아일랜드에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국유특허권과 위탁 기술거래기관인 임업진흥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 한국발명진흥회가 공동으로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2017’과 연계해 개최했다.

국유특허권은 국가공무원이 발명하고 국가 명의로 등록한 특허로 2011년부터 임업분야는 임업진흥원이, 농업분야는 실용화재단이, 기타 분야는 발명진흥회가 관리업무를 위탁하고 있다.

특히 이번 기술이전 설명회 임업분야에서는 기능성 약학소재에 대해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개발한 대표 연구성과물이 소개됐으며 농업분야는 농진청, 수산분야는 국립수산과학원이 발표를 맡았다.

설명 후에는 기술이전을 원하는 수요자에 대한 기술이전과 사업화 지원, 벤처창업, 유통마케팅 등 다양한 상담도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김남균 임업진흥원장은 “국유특허권 기술거래기관간 공동기술이전 설명회를 통해 수요자가 원하는 기술과 정보, 지원사업 등을 한 장소에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며 “부처간 협력을 강화하고, 사업화를 기다리는 유망기술들이 사장되지 않도록 홍보와 마케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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