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생물자원사업부문은 지난달 말 서울 인재원과 아산 교육장에서 생물자원사업부문 영업사원들을 대상으로 혹서기 대비 통합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구부장들의 공통교육을 시작으로 양돈과 축우 각 축종별로 나눠 혹서기를 앞두고 주요 체크사항 들에 대한 내용들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양돈캠프는 △캠페인 리뷰 및 하절기 프로모션 소개 △자돈실증 및 진단키트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에는 외부초청강의로 안기홍 FTA 양돈 연구소장이 국내 양돈 컨설팅 사례를 자돈 사양관리쪽으로 발표한데 이어 강권 거니양돈 대표가 양돈 생산성 향상과 관련된 실증사례를 번식 성적향상 방안에 초점을 두고 발표했다.
 

축우캠프는 △3세대 메가믹스 신제품공지 △하절기 프로모션 및 ABS 프로그램교육 △TOP20 주제별 발표 등의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 외부특강으로 최병렬 박사의 번식, 수퍼메가믹스 활용법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다.


김진석 CJ제일제당 교육담당은 “여름 혹서기를 앞두고 농가에서는 고온 스트레스로 인한 생산성 저하로 어려움에 처해 있어 이번 교육을 통해 지구부장들이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는 정보와 지식들을 습득했기를 바란다”며 “또한 CJ는 앞으로도 우수한 지구부장 양성과 배출을 통해 교육이 단순 역량향상이 아닌 고객 생산성 향상과 직결될 수 있도록 교육담당자로써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지구부장은 “외부초청강의를 통해서 새로운 정보들을 많이 알게 돼 보람됐다”며 “뜨거운 여름 농가에서도 생산성에 대해 고민이 깊어지는 시기지만 이럴 때 일수록 CJ가 고객과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반기에 실시예정인 CJ 통합교육은 돈돈팜 실습과정 운영을 통한 기술서비스 역량강화 등 지구부장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교육이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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