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 및 수요 불균형, 구제역 등 긴급상황을 대비해 농가 자율적으로 조성한 한돈자조금 수급조절예비비가 72억3000만원 적립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수급조절예비비는 2015년부터 마리당 200원 거출을 시작으로 그 해 26억2200만원, 지난해 27억6600만원에 이어 올 연말까지 84억4900만원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한돈자조금 수급조절예비비는 수급 불균형으로 인한 돈가 폭등, 폭락이 예상되는 긴급상황으로 ‘양돈수급조절협의회’ 조치 결과에 따라 투입되며 필요한 시기에 관리위원회 및 대의원회 의결, 농림축산식품부 최종 승인 후 시행된다.
 

세부적으로는 사전 예측시 수급상황 및 가격 지속 모니터링, 비상시 양돈수급조절협의회 대책안 검토, 예비비 전용 관리위 의결, 대의원회 의결, 농식품부 승인, 시행되며 긴급 상황시 수급 상황 및 가격 지속 모니터링, 비상 시, 양돈수급조절협의회 대책안 검토, 예비비 전용 관리위 의결, 농식품부 승인, 시행, 대의원회 조치 후 보고로 시행된다.
 

한돈자조금은 수급조절예비비 적립 한도 및 시행 절차 등에 대한 협의와 의결을 위해 오는 9월 관리위 오는 11월 대의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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