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화재단, 산업체와 온도차 극복…프로그램 운영 만전

▲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지난 3일부터 4주간 동남대 식품제약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대학생 현장실습교육을 실시 중이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지난 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4주간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현장실습교육을 실시한다.

올해로 8년차를 맞이한 ‘지역대학생 현장실습교육은’ 동남대 식품제약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공과 밀접한 분야의 현장실습을 실시하고 있다.

실용화재단은 재능기부를 통해 ‘현장실습교육’을 무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 내 대학과 산업체와의 온도차 극복하고 농업인재 육성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현장실습교육’은 △식품, 축산물 등의 이화학 분석 △식물, 동물 중의 종판별 등의 유전자 분석 △ 농산물 중 잔류농약 분석 △ 사료성분 내의 안전성 검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교육은 전공학과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4개의 전문분야 현장실습을 실시, 이론과 실무를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급변하는 산업동향을 파악하고, 창의적인 학습동기를 부여해 국가산업발전에 이바지할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기택 실용화재단 농식품분석팀장은 “지역대학생 현장실습교육이 사회의 이해와 기업에서 요구하는 전문지식을 습득으로 졸업 전 경력개발은 물론 졸업 후 자기 진로설정과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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