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로 만든 다양한 가공식품을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선보이고 쌀 소비와 더불어 쌀가공식품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는 ‘2017쌀가공식품산업대전(RICE SHOW, 라이스쇼)’가 온라인에서 재현된다.

라이스쇼는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 주관으로 마련되는 국내 최대 쌀가공식품 종합전시회로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쌀 가공식품 개발 유도 및 국내외 바이어 유치를 통한 판로 확충을 목표로 매년 개최됐으며 올해는 지난 5월 킨텍스에서 열렸다.

김남두 쌀가공협회장은 최근 “라이스쇼를 통해 쌀가공식품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판로를 확충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라이스쇼가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전시 효과가 지속 확대되고 바이어에게 제품 열람의 장되길 기대하는 마음으로 온라인 전시관(riceshow.daaraexpo.com)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 전시관은 지난해 신설된 이후로 매년 쌀가공식품의 전시 트렌드를 소개하고 있으며, 참가업체들의 제품 디렉토리와 전시의 생생한 현장, 업체별 인터뷰 등이 게재돼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모바일 버전이 마련돼 어디서나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올해 라이스쇼는 43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지난해대비 바이어매칭 성과가 2배이상 상승했다. 전체 상담액은 약 100억원이며 계약추진액은 약 19억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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