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환경관리원은 오는 2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AI(조류인플루엔자) 발병으로 연기된 농업기술센터 및 공동자원화시설·액비유통센터 등 업무종사자에 대한 퇴비·액비의 성분 및 부숙도 등에 관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실시한다.

관리원에 따르면 시·군 농업기술센터 종사자 등 교육은 가축분뇨 액비에 관한 세부규정 및 종자발아법, 액비 부숙도 판정 등으로 마련된다.

공동자원화시설?액비유통센터 업무종사자 교육은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 추진대책, 가축분뇨 전자인계관리체계 및 가축분뇨 퇴비?액비 고품질화 등에 관한 교육이 실시된다.

자세한 사항은 기술지원부(042-822-9865)와 품질평가사업단(042-822-9865)으로 문의하면 된다.

관리원은 이와 함께 축산농가의 악취저감 등 환경개선 현장 컨설팅을 담당하는 전문컨설턴트 양성을 위해 관리원·농협 기초교육 이수자, 관련 업무 종사자 및 경력자를 대상으로 이론 및 실습 과정의 심화교육을 실시한다.

전문컨설턴트 양성과정은 기초 및 심화 2단계 과정으로 지난해 11월 첫 기초교육 진행으로 시작됐고, 기초교육 이수자 및 5년 이상 경력자 등에 한해 심화교육을 이수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축산환경 전문컨설턴트 심화교육은 기본과목, 배출시설, 분뇨처리, 현장(퇴·액비 살포 등)등 총 4개 분야로 이뤄져 있으며, 교육을 이수한 자에게는 교육수료증이 발급될 예정이다.

심화교육 대상자는 오는 19일까지 관리원에 교육을 신청·접수해야 하고, 이론교육(30시간) 및 현장교육(6시간)을 받게 되며, 현장교육은 천안연암대, 논산계룡축협 등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관리원은 개원 2주년을 맞아 오는 19일 대전 리베라호텔에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홍문표 의원을 초청, 축산환경관련 축산인의 긍지와 소명의식 함양에 대한 명사초청강연행사를 개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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