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중소농가 자립경영 지원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지난 5일부터 5회에 걸쳐 중·소농가의 자립경영을 지원하기 위한토마토 양액재배 경영개선 현지 컨설팅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5일 집합 교육을 시작으로 병해충 및 생리장애 교육이 진행됐으며 지난 1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3회에 걸쳐 현장 컨설팅 교육을 전문 컨설턴트를 초빙해 양액재배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컨설팅할 계획이다. 8월 9일에는 강의실에서 집합교육으로 이뤄진다.

이번 현지 컨설팅 교육은 토마토 전 재배농가 경영비 절감 10%, 소득 20% 향상을 목표로 추진된다.

조규오 소장은 “컨설팅 지원 사업을 지역과 농가, 토양에 맞게 잘 접목시켜 앞서가는 선도농가가 돼 지역농업을 이끌어 나가는 자립영농으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4개 작목반을 통합하는 가야금토마토연합회를 구성, 회장에 이수동 씨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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