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묵 (사)한국파프리카생산자조회 회장이 최근 열린 총회를 통해 연임됐다.

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들의 지지로 파프리카 산업에 종사하는 회원들의 권익과 자긍심을 높일 수 있었다”며 “회원들의 권익보호와 소득증진, 그리고 파프리카 산업이 지속가능한 강소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하절기와 동절기 물량이 겹치는 시기에 회원 자체적으로 수급조절을 이뤄 농가 모두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국내 홍보와 판촉에 중점을 뒀던 자조회 사업영역을 해외 판촉과 수출 등으로 확장함으로써 한국형 제스프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파프리카자조금관리위원장도 맡고 있다.

한편 파프리카생산자조회는 2000년 사단법인으로 출범해 생산성 향상과 소비촉진 등을 추진하며 우리나라의 파프리카 산업을 발전시키는데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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