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북지역본부(본부장 강태호)는 지난 14일 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의 ‘나눔이 있어 행복한 가게’에 헌 옷을 전달했다. 또한 인근 수성동  근린공원에서 정읍지역 노인과 장애우들을 위한 사랑의 자장면 나눔 행사를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북농협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난 6월부터 수집한 200여벌의 옷이 전달됐다. 이어 전북농협과 정읍농협 임직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500여명의 노인 및 장애우들에게 정성스럽게  준비한 자장면과 아이스크림을 제공했다.

강태호 본부장은 “이번 자장면 나눔 행사가 이른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협전북본부 임직원들은 매월 일정액을 기부하는 ‘사랑의 협동운동’에 가입해 모금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 기금으로 매년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