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국산 농산물로 만든 밥, 국, 간식 등 44개 품목의 가정간편식을 출시했다.

농협은 지난 20일 서울 마포구 농협하나로유통 본사에서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OK COOK’을 새롭게 출시하고 44종의 신제품 시연회를 개최했다.

OK COOK은 국산 농산물을 원료로 사용한 프리미엄 즉석조리 제품으로 1인·맞벌이 가구 증가 등 소비 변화에 맞춘 농협하나로유통 PB(자사상표)브랜드이다. OK는 ‘맛 OK! 영양 OK! 가성비 OK! 하나로 OK!’란 의미를 담고 있다.

OK COOK 제품은 전국 2000여 하나로마트 매장에서 판매되며 출시 기념으로 시식행사, 무료증정, 제휴카드 할인 등 다양한 판촉행사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김성광 농협하나로유통 대표이사는 “연말까지 제품을 200여종으로 확대하고 매장 내OK COOK존을 운영해 소비자 구입편의를 확보하는 등 시장 지향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우리 농산물을 원료로 사용함으로써 제품 차별화와 국산 농산물 소비 확대라는 두 마리 토기를 모두 잡고 맛과 건강을 책임지는 가정간편식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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