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가 발생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지원하고 나섰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20일 충북 청주시 미원면과 오송읍 일대에서 ‘범 농협 재해복구 인력지원’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모인 농협중앙회 및 계열사 임직원 100여명은 침수된 농작물 제거 작업, 파손된 인삼밭 자재 철거·복구, 배수로 복구 작업 등을 벌이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협은 중앙본부, 지역본부 및 피해 지역의 전 사무소에서 비상근무, 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시로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피해복구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농협 관계자는 “농협 임직원들은 농업인들이 빠른 시간 내에 정상적인 농업 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일손 돕기는 물론 정부·지자체와 협력해 종합적인 복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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