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연합사료, 참여조합 적극 이용...경영개선 일조

▲ 축산농협미래부연합사료는 최근 사육마릿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배합사료 판매량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축산농협미래부연합사료(위원장 정영세 부천축협 조합장·이하 미래부연합사료)는 지난달 말 기준 악성 가축질병 발생과 전국 가축 사육마릿수 감소 등에도 불구하고 배합사료 판매량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열린 운영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미래부연합사료는 지난달 현재 12만5879톤의 배합사료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
 
부문별로는 양계사료 1만1473톤(9.1%), 양돈사료 1만5134톤(12%), 낙농사료 1만4639톤(11.6%), 비육사료 7만143톤(55.7%), 기타 1만326톤(8%)을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미래부연합사료는 지난해 24만5194톤의 배합사료를 판매했으며 올해는 25만톤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정영세 위원장은 “전국적으로 사료 판매량이 감소함에에도 불구하고 미래부연합사료 판매물량이 증가한 것은 참여조합장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 이용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최고 품질의 사료를 생산·판매해 양축농가들의 경영 개선에 일조하고 참여조합에도 보다 많은 배당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