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6개국 농업개발과정 공무원들이 최근 광교에 소재한 CJ블로썸파크 연구소와 인천공장을 방문<사진>해 국내 축산 사업의 현황과 축산기술을 배웠다.
 

이날 6개국 농촌지도직 공무원들은 CJ 연구소를 방문해 CJ그룹에 대한 설명과 CJ제일제당 생물자원사업부문의 사업현황, CJ사료기술 및 혁신제품, 성분분석기기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오후에는 인천사료 공장으로 이동해 사료 제조과정을 둘러봤다. 또한 이오형 축산기술센터장과 신인호 수의사는 양돈과 닭의 사양관리 및 질병관리에 대한 교육도 하며 아프리카 공무원들의 궁금한 점을 해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견학프로그램을 주관한 이오형 센터장은 “현재 CJ제일제당 생물자원사업부문은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 등의 해외에 진출해 있지만 향후에는 글로벌로 나아가 아프리카에도 진출 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견학프로그램을 통해 농촌지도직 공무원들과의 네트워크를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견학프로그램은 지난달 1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아프리카 농업개발 과정 연수과정의 일부다. 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주최하고 아산시(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는 농촌지도직 공무원 대상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난해에 이어 CJ제일제당 생물자원 사업부문이 함께 참여해 진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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