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양돈농협, 젊은 한돈인 CEO대학 수료식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의 차세대 양돈경영자 육성을 위한 교육과정이 마무리됐다.

서울경기양돈농협은 지난 19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젊은 한돈인 CEO 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린 젊은 한돈인 CEO 대학은 지난 4월 19일부터 4개월간 격주로 진행됐다. 교육은 사양관리, 질병, 세무, 법률 등 농가에서 꼭 필요한 내용들로 구성됐으며, 구례 산수유 양돈농장 현장교육과 평택 양돈농장 현장실습도 함께 진행됐다. 

수료식에서 이정배 조합장은 “국내산 돈육 소비확대를 위해 소비자가 원하는 돈육품질을 만들어야 한다”며 “출하 전 철저한 절식과 비육돈 체중선별, 농 발생과 비거세돈 최소화 등 고품질의 돈육을 생산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또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습득한 전문지식을 농장경영에 접목시켜 급변하는 한돈산업에 적절히 대응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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