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광주지역본부(본부장 박태선)는 지난 19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농협광주본부 행복나눔이 봉사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허영란 전남대 식품영양과학부 교수를 초청, ‘식생활 개선 행복나눔이 교육’을 실시했다.

행복나눔이 봉사단은 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과 농가주부모임 회원으로 이뤄져 있으며, 농촌지역의 홀몸어르신을 비롯해 65세 이상 가구와 중위소득 50%이하 수급자, 다문화가정, 조손가구, 장애인 가구 등 가사활동이 어려운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가사도우미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농협중앙회와 농림축산식품부(식생활소비정책과)가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년 광주관내 취약계층 200세대를 대상으로 밑반찬봉사활동과 청소, 이·미용봉사, 말벗서비스 등을 실시해 오고 있다.  

박태선 본부장은 “전문 식생활 프로그램 교육으로 행복나눔이들의 역량을 강화, 농업인과 어려운 이웃들의 올바른 영양정보 제공과 건강한 식습관을 유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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