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북지역본부(본부장 강태호)와 군산 대야농협(조합장 민윤기)은 지난 15일 대야농협 회의실에서 관내 고령 농업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지원과 장수사진촬영을 무료로 지원하는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을 전개했다.

이날 대자인병원은 대야농협과 의료협약을 체결하고 전문 의료진의 정확한 진단에 따라 내과, 한방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우울증 검사 및 약제 처방까지 제공해 더운 날씨에 농사일로 지쳐있는 어르신들의 피로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아름다운 노후준비를 위한 장수사진 촬영까지 이뤄져 참여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민윤기 조합장은 “더위가 빨리 찾아와 농업인 어르신들의 건강이 매우 염려스러웠는데 대자인병원에서 영양제 수액도 투여해 줘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길 수 있게 돼 보람이 크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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