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주체·회원농가간 유대강화·자긍심 고취
성공적 안착 평가

하이록한우와 한우령한우가 ‘강원한우’로 통합된 지 1년이 됐다.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김성태)는 강원한우 통합 브랜드의 성공적인 안착을 축하하기 위해 출범 1년이 되는 지난 18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웨딩홀에서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강원한우 브랜드 통합은 자유무역협정(FTA) 등 어려워지는 축산환경 속에서 도내 한우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4년부터 추진됐으며, 현재 12개 시·군(춘천, 강릉, 동해, 삼척, 태백, 속초,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양양), 6개 축협(춘천철원축협, 인제축협, 강릉축협, 동해삼척태백축협, 속초양양축협, 고성축협)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남 건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장이 브랜드회원 60여 농가를 대상으로 ‘변모하는 축산 및 소비트렌드’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어 2부 출범 1주년 기념식에서는 강원한우 브랜드 출범 및 브랜드사업 발전에 이바지한 직원과 농가에 대한 감사패 전달이 이뤄졌다. 기념식에는 계재철 강원도 농정국장, 곽민섭 농협경제지주 축산사업본부장, 박영덕 농협강원지역본부 경제부본부장, 이택열 강원도축협조합장운영협의회장(인제축협 조합장) 및 강원한우 참여축협 조합장, 참여기관 및 유관기관 관계자, 회원농가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성태 대표이사는 “이번 기념행사는 참여주체와 회원농가 간 유대강화와 회원농가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했다”며 “강원한우 브랜드 출범 1주년을 기념해 전국 동시 할인행사와 사은행사도 실시, 강원한우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한우는 1주년 기념행사와 연계해 지난 20~23일까지 4일간 서울 및 강원도 내 강원한우판매장 24개소에서 동시 할인행사 및 사은행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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