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은 임업시험과 목제제품 규격·품질검사 결과통지서 등 임업진흥원에서 발급하는 시험·검사 성적서의 부정사용을 방지하기 위한 ‘온라인 진위확인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된 시스템은 조달청 다수공급자 계약 시 KOLAS 인정시험기관에서 발급된 성적서가 믿을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임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쉽게 진위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조달청 다수공급자 계약에 필요한 시험성적서의 인정이 재개돼 목재업계의 애로사항이 해소되고, 조달시장 참여가 활기를 찾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남균 임업진흥원장은 “진위확인 시스템 구축을 통해 시험·검사 성적서 위·변조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공정한 시험·검사 업무를 수행해 산업계의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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