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EDA 글로벌 트랙터 업체 선정

LS엠트론이 글로벌 트랙터 업체들을 제치고 3년 연속 북미 딜러가 꼽은 최고의 트랙터 업체에 선정됐다.

이는 글로벌 트랙터 업계 최초로, LS엠트론<사진>의 기술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반증이라는 게 업계의 평가다.

LS엠트론은 검증된 기술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상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LS엠트론은 최근 북미 농기계딜러협회(Equipment Dealers Association 이하 EDA)가 주관한 ‘2017 EDA 딜러스 초이스 어워드(Dealer’s Choice Award)’에서 글로벌 트랙터 업계 최초 3년 연속 1위에 이름을 올렸다고 최근 밝혔다.

딜러스 초이스 어워드를 매년 주관하는 EDA는 1900년에 설립된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북미 농기계 관련 협회다. 이번 딜러스 초이스 어워드는 북미 9312명의 딜러가 58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11개 항목을 평가한 결과가 반영됐다. 각 항목은 1점(매우 불만족)부터 7점(매우 만족)까지 1점 단위로 평가됐다.

전체 만족도에서 LS엠트론은 6.35점을 획득해 전체 평균인 5.54점을 상회했다. 또한 종합 메이커로 분류된 글로벌 탑티어 업체들인 △존디어(John Deer/5.51점) △구보다(Kuboda/5.69점) △아그코(AGCO/4.95점) △케이스(Case IH/4.36점) 등을 큰 점수 차이로 앞서며 기술력을 뽐냈다.

특히 트랙터 업체 평가에서 △제품 수급(6.52점) △제품 품질(6.41점) △기술 지원(6.05점) △부품 수급(6.21점) △부품 품질(6.33점) 등 품질 관련 5개 항목 중 유일하게 모두 6점 이상을 기록했다.

김연수 LS엠트론 대표이사는 “북미 EDA가 주관한 ‘2017 딜러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LS엠트론은 제품 수급 및 제품 품질 항목 모두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트랙터 기술력을 입증 받았다”며 “이러한 기술력은 ’MT-1’ 및 ‘XP’ 등 신규 출시한 트랙터가 글로벌 시장에서 호평 받을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트랙터 분야 3년 연속 1위 달성을 계기로 앞선 기술력에 글로벌 고객의 신뢰를 더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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