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젠타코리아는 최근 지속되는 고온다습한 날씨로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벼멸구 발생과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저항성 벼멸구까지 확실하게 방제할 수 있는 ‘플래넘 입상수화제’를 추천했다.

벼멸구는 6~7월 중국 남부지방으로부터 날아와 우리나라에서 평균 2~3세대를 거친다. 이 과정에서 밀도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입힌다. 특히 1차 방제 시기인 7월 하순에서 8월 상순 사이에는 세심한 예찰과 적기방제가 필수적이다.

이에 신젠타코리아는 플래넘을 통해 기존 네오니코티노이드계 저항성 벼멸구까지 확실하게 방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플래넘은 벼 작물체내에 흡수되면 물관과 체관을 통해 상하좌우로 이동, 약제가 묻기 어려운 볏대 하단에 숨어있는 벼멸구까지 방제한다. 또한 플래넘 약제 처리 즉시 벼멸구의 섭식이 중단돼 작물의 피해가 최소화된다.

아울러 꿀벌 등 유익충에도 안전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신젠타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벼멸구 발생이 증가해 농가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적기에 저항성을 나타내는 벼멸구까지 확실하게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