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시범 사업...작황 등 손쉽게 확인 가능

▲ 배추포전에서 드론으로 촬영한 생육 상황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기존 포전 관리의 시간적인 효율성과 정확도 측면을 높이고자 4차 산업혁명의 아이콘인 드론을 활용해 포전 관리 시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드론은 최근 농업계에서 비용과 노동력을 절감치 위해 작물보호제 살포용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농산물의 작황 등도 손 쉽게 확인 가능해 무한한 활용 가능성을 자랑하고 있다.

aT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직접 발로 뛰며 일일이 생육상황을 확인해야 했던 기존의 포전 관리 방식을 드론 촬영 방식으로 변경해나갈 예정이다. 이는 보다 빨리 작황을 확인할 수 있어 수급관리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인홍 aT 사장은 “1차 산업인 농업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가는 분야가 될 수 있도록 드론과 같은 새로운 기술을 농산물 수급 관리 등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 “최근과 같은 급격한 기상변화에 따른 농작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으로 농산물의 수급을 관리하기 위하여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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