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이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 출시 10주년을 맞아 제품 패키지 리뉴얼과 함께 브랜드 캐릭터 ‘바나나’를 새롭게 선보이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캐릭터 ‘바나나’는 ‘나나’라는 애칭과 함께 ‘나는 나’라는 의미를 담은 캐릭터로 솔직하고 긍정적인 라이프를 추구하는 이 시대 젊은 세대들의 가치관을 반영해 탄생했다.

매일유업이 지난달 제공한 캐릭터 ‘바나나’의 카카오톡 이모티콘은 4만개 분량이 오픈 5일 만에 모두 소진되며 호응을 얻었다.

노란색의 다양한 의상을 입힌 캐릭터 ‘바나나’ 일러스트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공감할 수 있는 재치 있는 메시지를 담아 1020세대의 젊은 소비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캐릭터 ‘바나나’의 특징인 바나나를 꼭 닮은 포니테일 헤어 만들기 영상 공유를 비롯해 ‘바나나’의 친구 원숭이의 이름 짓기 이벤트 등도 높은 참여율을 나타냈다.

매일유업은 지난 20일부터 매일유업 가공유 브랜드 페이스북 ‘우유속에 프렌즈’를 통해 캐릭터 ‘바나나’의 투표 이벤트도 시작했다. 투표수에 따라 1~3등으로 선정된 캐릭터는 차후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 제품 패키지에 적용해 소비자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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