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전국 주요마트서 저렴한 가격에 공급

해양수산부와 대형유통업체, 생산자 단체가 오징어와 갈치의 가격안정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해수부는 전국 대형유통업체와 수협마트 1155개 지점에서 제주산 갈치 150톤과 오징어 37.2톤을 시중가격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지난 7월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7일간 이마트 147개점, 롯데마트 117개점, 홈플러스 141개점, 롯데슈퍼 464개점, GS리테일 270개점, 수협마트 16개점에서 열린다.

이와 함께 지난 7월 27일에는 서울역에서 강준석 해수부 차관과 공노성 수협중앙회 지도경제대표이사, 제주지역 5개수협 조합장, 한국수산회, 대형마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촉진행사 홍보도 진행했다.

개막 행사에서는 댄스공연 등 문화행사와 함께 제주 갈치, 오징어, 전복, 바다장어 등 수산물을 선물로 제공하는 룰렛 경품증정행사가 진행됐다.

더불어 강준석 차관과 요리연구가 홍성란 씨가 함께 하는 갈치요리 시연을 통해 갈치강정 등 색다른 요리를 선보였다.

강 차관은 “모처럼의 갈치 대풍을 맞아 생산어가의 판로 확보를 지원하는 한편 맛좋은 갈치와 오징어를 국민들께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기 위해 이번 소비촉진행사를 준비했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전국 주요 마트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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